06:58 [익명]

광주 고2인데... 학교 가기가 너무 힘들어요. 진로 고민입니다. 광주에서 일반고 다니는 2학년 남자애인데요.. 진짜 요즘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광주에서 일반고 다니는 2학년 남자애인데요.. 진짜 요즘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고역이에요. 학교 가도 하루종일 잠만자고 쌤들 눈치보이고.. 국영수 공부는 이미 포기한지 오래라 수업시간에 안자고 버티는것도 힘들고 진짜 현타와요.부모님은 그냥 졸업만이라도 하라는데 학교에 앉아있는게 시간낭비 같아서 미치겠음요. 자퇴는 좀 에바인거같고.. 친구가 위탁교육? 그런거 말해주던데 광주에도 할만한거 있나요? 저처럼 공부 1도 안했던 애들도 가서 적응할수 있을까요?? 기술이라도 배워보고 싶은데 머부터 해야될지 모르겠어요..ㅠㅠ

학교 가는 발걸음이 무겁고 하루하루가 버티기 힘들 만큼 고통스럽다니 마음이 참 아프네요. 지금 학생은 자신을 잃어버릴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나를 내려놓고 나를 버려가면서 찾을 만한 의미 있는 일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사실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학생이 말한 위탁교육은 일반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과정 위탁교육을 의미합니다. 광주에는 광주공업고등학교나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등에 개설된 학교 내 직업과정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에서 승인한 민간 직업전문학교들이 아주 많습니다. 조리, 미용, 자동차 정비, 영상 제작 등 분야도 다양하며, 공부에 흥미가 없었더라도 새로운 기술을 배우려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부터 가르쳐줍니다.

내년 3학년이 되기 전, 보통 2학년 2학기 말(11~12월)부터 모집을 시작하니 지금부터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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